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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연구원 브리핑] 한국경제의 미래성장 동력은 '新기업가 정신' 外

◆ 한국경제의 미래성장 동력은 '新기업가 정신'

대한상공회의소의 'CEO Insights 온라인 강연'에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지식과 정보가 무한 공유되고 확장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 혁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기업의 경쟁력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신(新)기업가 정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3차 ICT 산업혁명 이후 우리 경제는 발 빠른 기술혁신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하면서 "이제는 지속적인 변화의 흐름을 읽고 기술개발과 분업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고객·지역사회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등지속성장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는 황 대표의 강의를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인사이트' 유튜브 채널과 대한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제공

◆ 중견련, '중견기업 사업재편·신사업 네트워크 포럼' 1일 온라인 개최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중견기업 사업재편·신사업 네트워크 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 중견련 측은 "중견기업의 원활한 사업재편과 신사업 진출을 뒷받침할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견련 유튜브 채널(https://url.kr/m38Dbp)에서 생중계된다.

소상공인연합회 로고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 소상공계 "온라인 유통산업 발전법 제정 논의해야"

소상공인연합회는 27일 논평을 내고 온라인 채널의 무분별한 제조·유통업체 쥐어짜기 등 각종 불공정 행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법이 필요하며 정부와 국회는 온라인 유통산업 발전법 제정 논의를 통해 상세한 현황 파악과 대안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오프라인 소상공인 업체는 그저 물건을 실물로 한번 살펴보는 아이쇼핑업체의 처지가 된 지 오래다"며 "실상 온라인 시장의 확대는 그 편리성만이 아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쥐어짠 최저가 판매에서 비롯된 것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다트.
다트 제공

◆ 공유킥보드 업계 "법 개정되도 만16세 이상에게만 제공"

13개 공유킥보드 스타트업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12월 10일 이후에도, 법적 기준을 상회하여 이용 가능한 연령을 만 16세 이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최고 속도로 규정된 25km/h에 대해서도 자율적으로 하향 조정을 검토한다. 업계 관계자는 "안전한 이동이 전제돼야 전동킥보드 산업도 발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유킥보드 업체들이 소속된 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의회(이하 SPMA) 회원사들은 "전동킥보드에 대한 우려를 적극 수용해 자발적으로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향후 지자체, 관련 부처, 국회 등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전동킥보드 사용 가능 연령을 만16세에서 13세로 낮추게 했고 자전거 도로에서도 통행이 가능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