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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강보합 출발…1,104원 초반대 등락

원/달러 환율이 30일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달러당 1,104.2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원 오른 달러당 1,104.2원에 거래를 시작해 1,104원대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여전히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우위에 있지만 1,100원 아래 진입을 앞두고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가 강한 상황이다.

환율

최근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 강세 흐름이 약해졌고, 국내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역시 커진 점 역시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의 속도를 조절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62.96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4.08엔, 달러/유로 환율은 1.1962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1.8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