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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브리핑] CU, 수도권 점포 500여 곳에 드라이브 스루 도입 外

CU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_1
CU 제공

◆ CU, 수도권 점포 500여 곳에 드라이브 스루 도입

편의점 CU는 10일 모바일 모빌리티 플랫폼 '오윈'과 손잡고 서울과 수도권 점포 500여곳에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객은 오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점포의 상품을 구매한 후 점포에 방문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편의점 근무자로부터 물건을 건네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평일 오전 7시(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최소 주문 금액은 5천 원이며, 이용 수수료는 없다. CU는 내년 상반기까지 드라이브 스루 운영 점포를 전국 3천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첨부2] GS25 교육서비스팀 직원들이 스마트 컨퍼런스룸에서 화상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GS25 제공

◆ GS25의 디지털 전환...본사에 '스마트 컨퍼런스룸'

편의점 GS25는 업무환경 고도화와 운영효율화를 위해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 '스마트 컨퍼런스룸'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스마트 컨퍼런스룸을 오픈함으로써 GS25는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_[보도자료 이미지] 자란다데이 배민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 제공

◆ "코로나 시대 식당 생존 키워드는 진정성·속도·브랜드"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자들을 위해 '자란다데이 2020' 컨퍼런스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난도, 이연복, 김미경 등 외식, 트렌드의 전문가 10인의 강연이 사흘간 이어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오프라인이 아닌 무(無)관객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회사측은 코로나 시대 식당 생존 키워드는 진정성·속도·브랜드를 꼽았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외식 시장의 트렌드 변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배민외식업컨퍼런스가 사장님들에게 경영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