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18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3211명·누적 19만1647명

18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18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18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신규로는 또 3000명대를 넘어섰다.

18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17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211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9만1647명으로 늘었다.

이날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12일 세운 최다 기록(3039명)보다 172명 많았다. 닷새 만에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또한 최근 일주일 동안 일본의 확진자는 1만8533명 증가했다. 직전 일주일과 비교하면 증가 폭은 2093명(12.7%) 확대됐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822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31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이치현 238명, 사이타마현 196명, 치바현 148명, 홋카이도 139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3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효고현 164명, 히로시마현 138명, 후쿠오카현 108명, 교토부 84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38명 늘어 누적으로는 2806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오사카 12명, 홋카이도 6명, 효고현 3명, 사이타마현 3명, 시즈오카현 3명, 지바현 2명, 아이치현 2명, 이바라키현 2명, 미에현 1명, 야마가타현 1명, 히로시마현 1명, 가나가와현 1명, 고치현 1명이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3명 줄어 605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15만8946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15일 잠정치 기준으로 3만9197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