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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2688명·누적 20만4430명

23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23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23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신규로는 2600명대를 기록했다.

23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2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688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20만3718명으로 늘었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563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가나가와현의 신규 확진자가 34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이타마현 196명, 아이치현 190명, 치바현 152명, 홋카이도 74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2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효고현 190명, 후쿠오카현 88명, 교토부 81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48명 늘어 누적으로는 3026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오사카 12명, 홋카이도 7명, 아이치현 6명, 효고현 4명, 사이타마현 3명, 지바현 2명, 기후현 2명, 이와테현 2명, 가나가와현 2명, 시즈오카현 2명, 야마구치현 1명, 오카야마현 1명, 히로시마현 1명, 도쿄 1명, 구마모토현 1명, 고치현 1명이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17명 늘어 620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17만1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17일 잠정치 기준으로 3만9360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