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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유럽 코로나 확진자·사망자 현황 (종합)

유럽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20만4558명·사망자 5539명

31일 유럽 코로나 확진자 현황
31일 유럽 코로나 확진자 현황
▲ 31일 유럽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월드오미터.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31일 월드오미터의 유럽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현황을 보면, 30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0만4558명이다. 유럽의 누적 확진자는 2310만2490명으로 늘었다.

유럽 국가별 코로나 상황을 보면, 동유럽 지역 러시아의 누적 확진자가 310만503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유럽 지역 프랑스 257만4041명, 영국 238만2865명, 이탈리아 206만7487명, 스페인 190만6057명 등이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영국이 5만313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러시아 2만7002명, 독일 1만5960명, 스페인 1만1985명, 프랑스 1만1395명 등이다.

유럽 코로나 사망자는 5539명 늘어, 누적으로는 53만1827명이 됐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가 7만302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영국 7만1567명, 프랑스 6만4078명, 러시아 5만5827명, 스페인 5만442명 등의 순이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독일이 93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탈리아 659명, 러시아 562명, 프랑스 468명, 영국 414명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