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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유통 브리핑] ‘갤럭시S21’ 100만원 아래로 출시 外

갤럭시S21, 14일 온라인 공개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공개일이 이달 14일로 확정됐다.<BR><BR> 삼성전자는 4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 2021' 초대장을 보내 미국 동부시간인 이달 14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BR><BR> 사진은 갤럭시S21 언팩 초대장. 2021.1.4 [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 '갤럭시S21' 100만원 아래로 출시

삼성전자가 이달 중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1'을 출시할 예정이다. 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1은 국내 이동통신사와 출고가를 99만원대에 협의중이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 간의 협의가 이대로 된다면 갤럭시S21은 5G 플래그십 최초로 100만원 이하 출시 단말기가 된다. 갤럭시S21은 출고가를 낮추기 위해 구성품에서 충전기를 제외한 것을 비롯해 램 도 전작인 갤럭시S20 플러스의 램 12G 보다 낮춘 8G 탑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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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 전국 대형마트 눈썰매 용품 매출 급상승

7일 대형마트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롯데마트의 눈썰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4% 급증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눈 소식이 잦아지면서 지난주 썰매 수요가 급증해 물량 대부분이 소진됐다"며 "추가 물량은 다음 주 입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 관계자도 "새해 들어서는 6일 만에 작년 한 해 판매량의 3.6배인 2천188개가 팔렸다"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 G마켓에서도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눈썰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4% 뛰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 조치로 눈썰매장 과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이 문을 닫거나 영업 제한을 받자 눈이 내릴 때 집 근처 경사로에서 아이들과 썰매를 타려는 소비자가 몰린 데 따른 것이다.

◆ 루이뷔통과 에르메스 일부 제품 가격 인상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과 에르메스가 가방을 포함한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했다. 7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은 포쉐트 악세수아 nm 핸드백은 78만 원에서 98만 원으로 25.6%, 토일레트리 파우치 15는 51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17.6% 인상됐다. 대표 품목인 알마BB 핸드백은 182만 원으로 4%, 포쉐트 메티스 핸드백은 261만 원으로 3.5% 올랐다. 에르메스는 피코탄18 핸드백은 354만 원으로 3.2%, 가든파티36 핸드백은 482만 원으로 2.1% 올랐다. 슬리퍼인 오란과 실크 스카프인 카레는 3만 원씩 비싸졌다. 에르메스 관계자는 "환율 및 통관비 변동, 소재 원가 상승 등에 따라 제품별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악구에 거주하는 남성 고객이 CU 설 선물 카탈로그를 보며 명절 선물을 고르고 있다
CU 제공

◆ 편의점들의 설선물 라인업, 황금소코인에 집까지

편의접 업계가 내달 12일 금요일 설날을 앞두고 설선물 라인업을 내놓았다. CU는 내달 3일까지 '기분 좋은 설렘 전하는 설렌타인(설+밸런타인데이)'이란 컨셉으로 설 선물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설날은 2월 12일 금요일이다. CU가 설렌타인 연휴를 겨냥해 준비한 상품은 약 600가지로,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방문 대신 명절 선물로 대신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 비중을 전체 상품의 약 30%로 전년 대비 5%p 가량 확대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이동식 주택이다. CU관계자는 "최근 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에서도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동형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맞춰 업계 최초로 이동형 집을 설 선물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GS25는 50개 분류 7백여종의 설선물 세트를 선보인 가운데 신축년 '소(牛)플렉스' 콘셉트의 투뿔넘버나인 우월한우한마리세트, 황금소코인을 출시했다. 안전 자산인 대한 금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소 관련 상품의 특수를 고려했다는게 GS25측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www.uplus.co.kr)는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사진은 초등학생 모델이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 LG유플러스, 자녀 보호 강화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출시

LG유플러스는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정식판매는 15일이며 8일부터 14일까지는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 A10e Kids(3GB) 모델을 기반으로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이다. 자녀 위치조회, 휴대폰 사용 관리, 유해 콘텐츠 관련 보호 등 부모 안심기능 강화했다고 LG유플러스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