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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금통위원 "올 2분기 GDP, 코로나 전 수준 회복" 外

◆ 금통위원 "올 2분기 GDP, 코로나 전 수준 회복"

조윤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7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31차 목요대화에서 올 2분기에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의 GDP(국내총생산)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와 고용 회복과 관련해선 "민간 부채가 급증해 소비 회복이 늦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며 "게다가 역사적으로 보면 위기가 종식되면 소비는 빨리 살아나지만, 고용은 훨씬 느리게 회복된다"고 말했다.

7일 상의서 개최... 박용만 상의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동명 한노총 위원장 현장 참석  - ’62년 행사 이래 첫 화상회의 최대규모로 열려, ‘서울에서 부산넘어 해외까지’ 국내외 상공인 600명 랜선 타고 한자리에  - 박용만 회장 “새해 경제에 지나친 낙관 경계... 코로나로 인한 경제 충격 중장기적으로 그려보고 대처해야”                    “한국 경제의 역동성 회복에 총력 기울여야”, “사회현안 해결 위한
대한상의 제공

◆ 홍남기 "경제 반등추는 기업"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경제계 신년 인사회 덕담에서 한국 경제의 반등 중심추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경영 투혼을 요청했다. 홍 부총리는 올해 한국 경제의 브이자 반등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 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영선 "올해 프로토콜 경제 정착·구독경제 생태계 구축"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일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화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 프로토콜 경제를 정착시키고 소상공인을 위한 구독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박 장관이 지난해부터 주장해 온 프로토콜 경제는 정보를 손에 쥔 중개업자가 주도하는 플랫폼 대신 개별 경제주체가 주체적·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