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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채용 평균 경쟁률 125.3대1…블라인드 채용 진행

경기도청

경기도는 지난 12월 출범한 경기교통공사의 1회 채용이 평균 12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27명(경력직 16명·신입직 11명)을 뽑는 경기교통공사의 이번 채용에 3,382명이 지원했다.

경력직에는 829명이 지원,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입직에는 2,553명이 지원, 2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지역제한 전형(양주시)에는 4명 모집에 245명이 지원, 6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교통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채용난과 새로 출범한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기대가 함께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의 최종 합격자는 2월 1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교통공사는 채용의 모든 전형에서 학력 및 출신지역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를 원칙으로 진행중이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임시청사를 두고 4부 1센터에 87명이 근무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버스·철도 등 교통수단 통합관리,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노선 입찰제 버스 준공영제 운영·관리, 광역교통시설 운영 등의 업무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