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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구인/구직 모바일 앱 사용자 줄었다

아이지에이웍스가 운영하는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는 14일 '2020 대한민국 모바일 앱 랜스스케이프'를 발표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전체 안드로이드 기준 구인/구직 업종의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 는 지난해 11월 380만명으로 전년 11월(423만명)보다 대폭 줄었다. 이 업종 사용자 수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는 전년 대비 높은 사용자 수를 보였지만 지난해 9월 이후 2018년보다 사용자수가 줄었다.

20대가 구인/구직 애플리케이션의 주 사용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연령대별 주요 구인/구직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는 20대가 알바몬, 알바천국, 사람인에서 40%대 점유율을 기록했다. 30대가 사람인 어플에서 점유율 20%를 보였을 뿐 나머지 앱에서는 20%대 미만의 점유율을 보였다.

모바일인덱스는 "코로나로 침체한 구인/구직 시장의 주 사용자는 20대"라고 표현했다.

이런 가운데 모바일인덱스가 이날 발표한 '2020 모바일 앱 신규 설치 기기 TOP100'(안드로이드 OS 기준)에선 알바몬이 86위로 설치기기 278만을 기록한 가운데 알바천국이 270만으로 9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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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인덱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