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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40.2%, “존중해주는 손님이 최고의 손님”

알바생 10명 중 4명은 존중해주는 손님을 최고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최근 알바생1,163명에게 '최고의 손님'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나고 싶은 최고의 손님 1위에 '알바생, 나를 존중해 주는 손님(40.2%)'이 뽑혔다.

이어 ▲'나 때문에 단골이 돼 만나면 반가운 손님(27.6%)' ▲'정확한 용건만 해결하고 빠르게 나가는 손님(12.2%)' ▲'이용하고 떠난 자리가 깔끔한 손님(10.2%)' ▲'오지 않는 손님(5.4%)'가 뒤를 이었다. '상품 선택부터 무인결제까지 척척 알아서 하는 손님', '최애 연예인 손님', '팁주는 손님' 등이 기타 의견으로 이어졌다.

알바 아르바이트 설문조사 손님 고객 서비스 존중
알바몬 제공

알바몬 측은 "알바생 84.3%가 '알바 중 고객에게 존중받았다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며 "실제 손님들께 존중받는 경험을 한 알바생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알바생들은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줄 때'(68.8%)가 존중받았다고 느낀 순간이라고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판매제품을 친절하게 웃으면서 받을 때(36.2%)' ▲'존댓말로 대답해 주실 때(27.2%)', ▲'힘들지 않냐고 걱정해줄 때(22.9%)', ▲'먼저 인사해주거나 내가 건넨 인사에 대답해주실 때(21.9%)'도 감사 인사 다음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