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1~2차 지원금 받은 특고 프리랜서에 ‘3차 지원금’ 지급 완료

고용노동부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 가운데 1∼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약 56만명에 대한 3차 지원금 지급이 15일 완료됐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이들이 어려움을 겪자 지원금을 지급했다.

노동부는 1∼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고와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하는 3차 지원금 사업에도 착수했다.

1∼2차 지원금을 안 받은 특고와 프리랜서 가운데 소득 감소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사람은 1인당 100만원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노동부는 이달 22일∼다음 달 1일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누리집(covid19.ei.go.kr)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수급자로 선정된 사람에게 다음 달 말 일괄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1899-9595)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고,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의 코로나19 사태 전후 소득 변화 등에 관한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의 올해 3∼4월 소득은 비교 대상보다 평균 69.1%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접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