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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브리핑] SKT V컬러링, KT 고객도 이용한다 外

왼쪽부터 SKT 한명진 구독형 상품 CO장, KT 박현진 커스터머전략본부장이 V 컬러링 공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 SKT V컬러링, KT 고객도 이용한다

KT 모바일 고객도 SK텔레콤의 숏폼 영상을 활용한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과 KT(대표이사 구현모)는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T타워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V 컬러링 공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 고객들은 22일부터 'V 컬러링' 앱과 '마이케이티' 앱, 온라인 케이티닷컴과 고객센터, 대리점을 통해 가입 후 V컬러링 이용이 가능하다. SKT 한명진 구독형 상품 CO장은 "V 컬러링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며 "이번 KT 고객에 대한 공동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서비스 확장과 화제성 콘텐츠 발굴을 통해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구독형 영상 서비스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사진2] KT-서울대 아카데미 프로그램 클라우드
KT 제공

◆ KT, 서울대와 손잡고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높인다

KT가 서울대(총장 오세정)와 토종 클라우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서울대학교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서울대의 연구, 창업 활동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한 KT 기술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기술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울대는 학내외 클라우드 기술 확산에 힘쓸 뿐 아니라 KT의 연구, 기술개발에 협력한다. KT 관계자는 "서울대와 손을 잡게 된 배경에는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함은 물론 클라우드 아카데미 프로그램 마련한 배경은 학내 고성능 컴퓨터 수요가 급증하고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며 ▲컴퓨팅 예산 절감 ▲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요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 ▲기업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실습으로 학생들의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