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함선영 기자 | 입력 2021.01.21 12:06 / 수정시간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58만8656명

▲ 21일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월드오미터.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21일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의 전 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현황 집계에 따르면, 20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58만865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9660만2634명이 됐다.

권역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누적으로는 북미가 2831만299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유럽 2790만5066명, 아시아 2219만6006명, 남미 1481만3848명, 아프리카 332만4351명, 오세아니아 4만9651명이다.

국가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누적으로는 미국이 2480만9841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이어 인도 1059만6442명, 브라질 857만5742명, 러시아 361만2800명, 영국 346만6849명 순이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미국이 17만4378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브라질 6만3504명, 스페인 3만4291명, 영국 3만3355명, 프랑스 2만3608명 등의 순이다.

세계 코로나 사망자 현황은 1만4776명 늘어, 누적으로는 206만4119명이 됐다.

국가별 누적 사망자수는 미국이 41만1520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또 브라질 21만1511명, 인도 15만2754명, 멕시코 14만1248명, 영국 9만1470명 등의 순이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미국이 280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영국 1610명, 브라질 1183명, 독일 1139명, 남아프리카공화국 839명 등의 순이다.

한편,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다시 5000명대를 넘어섰다. 특히 하루 사망자는 104명으로, 하루 단위로 100명선을 처음 웃돌았다. 지금까지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것은 지난 13일의 97명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3차 대유행'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양상이지만, 전국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되면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와 함께 사우나, 의료기관, 사찰 등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확진자 규모도 연일 불어나고 있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율은 23%대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7705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793명으로, 전일대비 0.5% 포인트 내린 2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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