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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상승세…3,183대 등락

코스피가 22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74포인트(0.68%) 오른 3,183.2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99포인트(0.09%) 오른 3,163.83으로 시작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6천25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천946억원, 466억원을 순매도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04%)는 하락하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03%)와 나스닥 지수(0.55%)는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혼조 양상을 보였다.

바이든 행정부를 향한 낙관적인 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애플(3.67%) 등 대형 기술주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2만6천명 줄어든 90만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92만5천명)를 밑도는 등 양호한 경제지표도 긍정적이었다.

다만 주가가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오른 데 따른 부담이 있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네이버(2.95%), 삼성SDI(1.48%), 카카오(0.66%), 삼성전자(0.34%) 등이 강세다. 반면 그동안 급등한 기아차(-2.20%)는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 코스닥 0.21% 상승 출발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4포인트(0.21%) 내린 983.4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80포인트(0.08%) 오른 982.20에 개장해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1천 55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28억원, 외국인은 946억원을 순매도했다.

▲아시아 증시 하락세

중국 증시가 22일 혼조 출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3% 상승한 3616.54로 장을 시작했다. 한국시간 10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44% 내린 3,605.23으로 거래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10시25분 기준 1.09% 떨어진 29,600.23이다.

일본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0.38% 하락한 28,648.36,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0.21% 내린 1,856.64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