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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출발…다우 0.41% 상승

미국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40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7.90포인트(0.41%) 상승한 31,087.90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74포인트(0.17%) 오른 3,862.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66포인트(0.06%) 상승한 13,643.65에 거래됐다.

◆ 전문가들 "우호적 펀더멘털 지속중"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제와 기업 실적 등 우호적인 펀더멘털이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쇼퀄 벙글라월라 멀티에셋 솔루션 대표는 "전반적인 경제 성장 추세가 여전히 강하고, 이는 긍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 시장의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억눌렸던 수요가 이끄는 더 강한 성장세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 국제유가는 상승

국제유가는 상승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49% 상승한 53.03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0.64% 오른 56.24달러에 움직였다.

뉴욕증권거래소 객장 뉴욕증시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