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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상한가 종목] 대성엘텍·효성티앤씨 등

1일 한국증시에서 오늘의 상한가 종목을 보면,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피에서는 일양약품우와 효성티앤씨, 대림통상이 있다.

일양약품 우선주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의 러시아 당국 등록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슈펙트는 국산 18호 신약 백혈병 치료제다. 지난해말에는 파킨슨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프랑스 보건당국에서 임상 2상 승인(IND)을 받기도 했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소식에 상한가다.

효성티앤씨는 유수 브랜드 업체에 공급을 확대하고 해외 판매실적도 개선돼 지난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96.7% 급증한 1301억원이라는 높은 실적을 냈다.

대림통상은 저유동성 단일가매매 해제로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를 찍었다.

대림통상은 최근 유동성 증가를 통한 매매거래 활성화로 주가안정을 위한 유동성공급계약 체결하면서 단일가매매(30분 단위)가 해제됐다. 적용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30일까지다.

한편, 코스닥 시장에서는 데브시스터즈와 대성엘텍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게임사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1일 출시한 신작 '쿠키런:킹덤'이 단기간 구글 매출 톱5에 오르는 흥행에 힘입어 강세다. 지난 27일 거래소는 주가의 단기간 급등을 이유로 매매거래정지를 예고하기도 했다.

또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으로 '애플카 수혜 기업'으로 꼽히는 대성엘텍은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현재 대성엘텍 지분 약 32%를 보유 중인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주식 전량 매각 및 신주 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식 거래 (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