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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출발…게임스톱 변동성 완화

미국 뉴욕증시는 1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54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14포인트(0.31%) 상승한 30,075.76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78포인트(0.45%) 오른 3,731.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0.46포인트(0.62%) 상승한 13,151.16에 거래됐다.

◆ 전문가들 "일부 기업 변동성, 시장 전반 위기로 확대 안할 것"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확대된 변동성이 시장 전반의 위기로 확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CFRA의 샘 스토발 수석 투자 전략가는 "일부 공매도 종목의 주가 급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1998년과 같은 종류의 유동성 위기가 나타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증시에 대한 기대치와 밸류에이션이 조정을 거칠 필요는 있지만, 강세 추세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국제유가는 상승

국제유가는 상승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4% 상승한 52.95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1.60% 오른 55.92달러에 움직였다.

뉴욕증권거래소 객장 뉴욕증시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