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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최고치로 마감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쓰며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52포인트(0.76%) 오른 31,385.7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8.76포인트(0.74%) 오른 3,915.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1.35포인트(0.95%) 오른 13,987.6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 500과 나스닥은 3거래일 연속 동반 신고점이고, 다우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신고점을 썼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경제 회복 기대가 주가를 지속해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미국 주식 전략 대표는 "여전히 강세장에 있다"면서 "모멘텀이 점차 강화되는 경제 회복의 초기 단계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백신이 보급되고 일상생활이 재개되면서 경제가 개선될 때 가장 유리한 종목들을 지속해서 추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증권거래소 객장 뉴욕증시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