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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브리핑] 한달간 카드 포인트 1700억원 현금화 外

◆ 한달간 카드 포인트 1700억원 현금화

신용카드, 체크카드 이용자들이 지난달 5일 서비스 개시 이후 이달 5일까지 1천697억원의 카드 포인트를 현금화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연평균 2조4천억원인 포인트 평균 잔액을 고려할 때 아직 많은 소비자가 포인트를 현금화할 수 있을 것"이고 말했다. 다만 정부나 금융기관은 절대 카드포인트 입금 등의 명목으로 수수료나 카드 비밀번호, CVC 정보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친척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카드포인트는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cardpoint.or.kr) 및 앱과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 가능하다.

한화생명 보험 수술비 종신보험
한화생명 제공

◆ 한화생명, 맞춤 가능한 수술비 종신보험 출시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 무배당'(이하 수술비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수술비 종신보험은 암, 뇌혈관·심장질환 수술을 보장하며 특약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수술 보장 범위를 90여종으로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수술에 대해 주계약 보험금 최대 8천만원을 선(先)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65세까지다. 40세 남자가 20년 납입하는 조건을 기준으로 주계약 3천만원에 의무부가특약과 중증수술특약을 가입한다면 보험료는 9만3천775원이다.

◆ 맹견 책임보험들지 않으면 과태료...12일부터 의무화

맹견의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한 개정 동물보호법이 12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및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 등 맹견 소유자는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나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도록 했다. 맹견 보호자가 보험 가입 의무를 위반할 경우 1차 적발 때는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하나손해보험(단독보험)ㆍNH농협손해보험ㆍ삼성화재(단독보험)ㆍ롯데손해보험ㆍDB손해보험ㆍKB손해보험(펫 보험 특약) 등이 맹견 상품을 이미 출시 혹은 12일 전에 출시한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제공

◆ 하나은행, PB부문 최고상 수상

하나은행은 해외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와 '글로벌 파이낸스'로부터 프라이빗뱅킹(PB) 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2021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과 '2021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