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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강보합 출발…국제유가 혼조세

미국 뉴욕증시는 11일(현지시간) 소폭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56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01포인트(0.13%) 상승한 31,479.81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61포인트(0.25%) 오른 3,919.4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01포인트(0.34%) 상승한 14,019.54에 거래됐다.

◆ 전문가들 "숨고르기 장세 지속될 것"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추가 재료를 탐색하면서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아메리베트 증권의 그레고리 파라넬로 미국 이자율 담당 대표는 "시장은 여기서 어디로 갈 것인지를 탐색하고 있다"면서 "재정과 통화 부양 방정식은 시장에 반영된 것 같고, 앞으로는 광범위한 경제 회복과 더 넓은 경제 재개, 백신 보급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국제유가는 혼조세

국제유가는 혼조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02% 오른 58.69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0.02% 하락한 61.46달러에 움직였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뉴욕증시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