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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 출발…국제유가 상승

미국 뉴욕증시는 12일(현지시간) 하락 출발했다.

오전 10시 2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58포인트(0.16%) 하락한 31,381.12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5포인트(0.05%) 내린 3,914.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6포인트(0.11%) 하락한 14,009.81에 거래됐다.

◆ 전문가들 "경재재개 확대여부는 불분명"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경제 재개의 확대 등 가시적인 진전이 나타날 것인지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HSBC 프라이빗 뱅킹의 윌렘 셀스 최고투자책임자는 "단기적으로 언제 봉쇄가 해제될 것인지, 소비자들이 여행과 오락 등에 돈을 쓸 것인지 등은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증시를 지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국제유가는 상승

국제유가는 상승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34% 오른 58.44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0.54% 상승한 61.47달러에 움직였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뉴욕증시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