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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공간' 테마로…현대차 아이오닉5 내부, 외부 티저이미지

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15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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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외부 티저 이미지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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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외부 티저 이미지 /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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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내부 티저 이미지 / 현대자동차 제공

아이오닉 5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했다.

현대차는 최적화된 설계로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이라는 테마를 더해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다리받침이 포함된 1열 운전석과 동승석의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등받이와 쿠션 각도를 조절할수 있게 했다.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스티어링 휠 주변에 배치했고,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 '유니버셜 아일랜드'와 슬림해진 콕핏(운전석의 대시보드 부품 모듈) 등을 적용했다.

내연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가 없어지면서 평평해진 바닥(플랫 플로어)도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적용한 아이오닉 5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달 13일 아이오닉 5의 외관 티저 이미지를 먼저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2월 23일 오후 4시에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