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요트 보는 듯"…기아 K8 외관 첫 공개

기아가 17일(수)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코드명 GL3)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하고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 기아 제공

기아가 17일(수)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코드명 GL3)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하고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 기아 제공

기아가 17일(수)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코드명 GL3)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하고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 기아 제공

기아는 준대형 세단 K8의 외장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K8은 K7의 후속 모델(코드명 GL3)이자 기아 앰블런을 단 첫 모델이다.

기아는 K8이 가진 유선형의 캐릭터 라인은 고급 요트가 물 위를 달리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기아는 "K8은 새로운 차명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며 "후면부에 적용한 K8 로고는 기아 엠블럼과 동일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는 첫 모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밝혔다.

K8은 신차효과와 사명에서 '자동차'를 땐 기아의 첫 모델이라는 상징성에 힘입어 중대형 세단 시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