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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상승 출발…유럽 증시는 강세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19일 오전 9시 52분(미 동부시간) 현재 상승하며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09포인트(0.18%) 상승한 31,549.43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91포인트(0.2%) 오른 3,921.8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96포인트(0.38%) 상승한 13,918.32에 거래됐다.

◆ 전문가들 "금리상승으로 포지션 변화 가능성 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미 금리 상승에 포지션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키란 가네시 전략가는 "지난 몇 달간 증시의 가장 큰 상승 동력은 경쟁 자산이 없다는 것이었다"면서 "만약 금리가 오르면, 일부 투자자가 성장주에서 회사채나 국채 등으로 자금을 옮기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강세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55% 올랐다.

◆ 국제유가는 하락세

국제유가는 하락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33% 하락한 60.18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0.23% 내린 63.78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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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