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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종합)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신규 1032명·누적 42만6312명

22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22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 22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자료: NHK.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신규로는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21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032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42만6312명으로 늘었다.

이날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일요일 기준으로 따지면 작년 11월15일(1440명)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이달 21일 기준 직전 7일간의 일평균 확진자는 1260명으로, 한 달 전 시점(7일간 일평균 5922명)과 비교해서는 약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다만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7일 1000명대로 떨어진 이후 하루(2월 15일 965명)를 제외하고는 14일째 1000명대에서 맴돌고 있는 상황이다.

수도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272명이 보고됐다. 도쿄 외에 동일본(동부 지역) 중에서는 치바현의 신규 확진자가 각각 16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나가와현 100명, 사이타마현 84명, 홋카이도 63명, 이바라키현 46명명 등이었다.

서일본(서부 지역)에서는 최대 도시인 오사카부에서 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후쿠오카현 32명, 효고현 27명, 미에현 11명, 교토부 9명 등이었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사망자는 50명 늘어 누적으로는 7506명이 됐다.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 별로는 도쿄 17명, 사이타마 현 7명, 지바현 6명, 후쿠오카 현 5명, 아이 치현 4명, 기후현 3명, 오키나와 현 3명, 이바라키 현 1명, 토치 기현 1명, 가나가와 현 1명, 오사카 1명, 교토 부 1명이다.

인공 호흡기 및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511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39만9580명이다. 유전자 검사(PCR)는 지난 18일 잠정치 기준으로 4만3182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