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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 출발…유럽 증시 혼조세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24일 오전 9시 43분(미 동부시간) 현재 하락 출발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40포인트(0.1%) 하락한 31,506.95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77포인트(0.25%) 내린 3,871.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1.38포인트(0.75%) 떨어진 13,363.82에 거래됐다.

◆ 전문가들 "증시 부담 지속할 것"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 및 연준의 긴축에 대한 부담이 지속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야누스 헨더슨의 폴 오코너 멀티에셋 운용 담당 대표는 "연준이 팬데믹 이후 동일한 메시지를 고수하고 있지만, 경제 회복 강화는 많은 투자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연준의 변화를 앞당길 것"이라면서 "시장은 이를 2022년의 이야기로 보고 있지만, 우리는 올해 중반에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03% 올랐다.

◆ 국제유가는 상승세

국제유가는 상승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6% 오른 62.45달러,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1.28% 상승한 66.21달러에 움직였다.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AP/뉴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