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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80년 맞은 지프

지프(Jeep)가 설립 80년을 맞았다.

지프는 1941년 시작됐다. 사륜구동 기술력 등을 갖춘 SUV 브랜드다.

지프는 전쟁의 아이콘으로 뿌리 깊게 자리잡고 있는데, 제2차 세계대전과 연관 돼 있기 때문이다. 미군이 군용 차량 제작사로 윌리스 오버랜드사를 선택하면서 지프의 역사는 시작됐다.

지프 차는 전세계적으로 사륜구동 차량의 보통명사로 각인이 됐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자신 있는 주행이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역동적이고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진정한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고 지프 코리아는 설명한다.

지프 코리아는 80년 헤리티지가 집약된 80주년 기념 에디션을 내놓는다. 8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차량은 '레니게이드(Renegade)', '컴패스(Compass)', '체로키(Cherokee)', '랭글러(Wrangler)', '그랜드 체로키(Grand Cherokee)'로, 하드탑과 파워탑 두 종류의 루프탑으로 출시되는 랭글러를 제외한 다른 차종은 모두 단일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며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모든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에는 지프 80주년 뱃지, 80주년 기념 태그 가죽 시트, 80주년 기념 태그 플로어 매트 등이 적용 돼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헤드라이너, 좌석 스티칭, 스티어링 휠 베젤, 사이드 미러, 루프 레일, 스윙 게이트 플레이트 등에도 기존 모델과 다른 특별한 요소를 가미해 차별성을 줬다.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의 색상은 차량 전반에 걸쳐 그라나이트 크리스탈(GRANITE CRYSTAL METALLIC CLEAR COAT), 스팅 그레이(STING-GRAY CLEAR COAT), 알파인 화이트(ALPINE WHITE CLEAR COAT), 블랙(BLACK CLEAR COAT), 오마하 오렌지(OMAHA ORANGE CLEAR COAT), 브라이트 화이트(BRIGHT WHITE CLEAR COAT), 파이어크래커 레드(FIRECRACKER RED CLEAR COAT), 다이아몬드 블랙(DIAMOND BLACK CRYSTAL PEARL COAT)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될 예정이다.

지프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오는 3월 드라이브-스루 행사를 갖는다. 10일간 진행된다. 이벤트는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 전시, 오프로드 코스 체험, 지프 라운지(포토 인화 이벤트, SNS 이벤트, 모파 액세서리 전시 등), 구매 및 상담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 돼 있다.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