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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QM6' 디젤 출시로 ​파워트레인 라인업 완성한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뉴 QM6' 디젤 출시로 ​파워트레인 라인업 완성했다.

르노삼성은 '뉴 QM6'를 지난 1일 출시했다.

2.0 dCi 4WD로 단일화시켰다. 기존 1.7 dCi 2WD 와 2.0 dCi 4WD였던 2개의 디젤 엔진라인업을 2.0 dCi 4WD 한 개로 축소했다. 트림 또한, 기존 RE, RE Signature, PREMIERE 세 종류에서 주요트림인 RE와 최고급트림인 PREMIERE 2종류로 트림 수를 줄였다.

2021년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디젤 배출가스 기준인 Euro6D를 충족시켰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실제도로주행 기준 기존 168mg/km에서 114mg/km으로 줄여야 하는 디젤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을 강화했다.

184마력의 힘을 낸다. 1750rpm~3500rpm의 구간에서 최대토크 38.7kg.m의 힘을 발휘한다. 1750의 낮은 rpm 구간부터 최대토크가 구현될 뿐만 아니라 구현되는 rpm의 영역대가 넓기 때문에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대 토크 rpm 구간은 경쟁모델 대비 750 rpm 넓다.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4WD를 갖추고 있다. 닛산 테크놀로지인 ALL MODE 4X4-i가 적용됐다. 운전자의 주행 의도 및 차량 선회 조건에 따라 모든 바퀴에 적절히 토크를 배분해 눈, 비, 험로 등 모든 주행 조건에서 최상의 마찰력을 유지해 보다 안정적인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ALL MODE 4X4-i는 2WD, AUTO, 4WD LOCK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해 4WD의 안정적인 주행과 2WD의 효율적인 연비를 모두 제공한다.

복한연비는 12.7(18인치)km/ℓ / 12.5(19인치)km/ℓ이다.

가솔린 및 LPG 모델에는 없는 경사로 저속주행장치(HDC)가 적용됐다.

정숙성 문제 해결을 위해 흡차음재를 대폭 적용시켰다.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기 쉬운 펜더, 대시, 서브프레임부시, 엔진배기히트 실드에 흡차음재를 보강해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을 보완시켰다.

부가세를 포함해 개소세 3.5% 적용 기준 RE 트림은 3466만원으로 2020년형 대비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동승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HDC)가 기본 추가 적용됐으며, 프리미에르 트림은 4055만원으로 RE 트림에 추가된 사양 외에 ▲Full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