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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종합)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신규 6만7153명·누적 22만5853명

5일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 5일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5일) 질병관리청의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 일별 집계에 따르면, 신규 접종자가 6만7153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접종자 수는 22만5853명이 됐다.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코로나 치료병원의 입소자 및 종사자 등 1차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 43만6명 가운데 접종률은 52.52%다. 한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올해 1월 인구 5182만1669명 기준으로 0.44%다.

코로나 백신 종류별 접종현황을 보면, 전일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인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방역현장의 1차 대응요원 총 37만3643명 가운데 약 40.6%인 15만1679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는 전국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31만1379명으로, 이 가운데 전날까지 약 27.55%가 접종을 받았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과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진·종사자 5만6271명으로, 전날까지 2.71%가 접종을 받았다.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요양병원 7만1556명(35.2%), 요양시설 1만5307명(13.2%),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 1525명(2.7%), 1차 대응요원 151명이다.

코로나 백신 부작용 신고현황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567건, 화이자 백신은 11건이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아나필락시스(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 의심사례는 누적 13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는 누적 1건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별 1차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호남권의 광주가 73.62%로 가장 높다. 인구수 대비 접종률은 같은 호남권의 전남이 0.73%로 가장 높다.

반면 충청권의 세종시는 1차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자 대비 접종률이 21.63%로 가장 저조한 상황이며, 인구수 대비 접종률도 0.12%로 가장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