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비트코인 시세, 밤 사이 낙폭 속 7200만원대로

가상화폐 비트코인 개당 시세는 8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7200만원 대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개당 시세는 이 시간 빗썸에서 전날보다 51만5000원 (+0.71%) 오른 7290만2000원에서 등락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5만0000원(+0.07%) 오른 7290만0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빗썸에서 전날 오후 3시 2분 1비트코인이 7880만원, 업비트에서 7911만7000원과 비교시 하락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전날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가파른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후 9시 들어서는 68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밤 사이 낙폭을 회복했지만 전날 시세를 회복하지 못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 가상화폐 로고
비트코인 트위터 캡처

◆ 비트코인 임대료 내는 미국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는 비트코인으로 임대료 내는 곳이 생겼다.

CNBC 방송은 7일(현지시간) 미국 억만장자인 릭 카루소가 운영하는 부동산회사인 카루소가 비트코인으로도 임대료를 낼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카루소는 이날부터 자사 소유의 주거와 상업시설 임대료로 비트코인을 받기 시작했다.

카루소는 또한 가상화폐가 적절한 투자상품이라고 본다면서 가상화폐 거래소인 제미니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회사자금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