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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7800만원대, 빗썸 예치금 3배 급증

가상화폐 비트코인 개당 시세는 12일 오후 7시 12분 현재 7800만원에서 형성중이다.

비트코인의 개당 시세는 이 시간 빗썸에서 전날보다 7827만원으로 전일보다 58만2000원(+0.75%) 올랐다. 업비트에서는 7853만9000원으로 전일보다 20만4000원(-0.26%) 내렸다.

이 시간 비트코인 시세는 이날 오후 2시 58분 빗썸에서 7788만원, 업비트에서 7792만원보다 올랐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이런 가운데 업비트에서 다른 주요 가상화폐(코인)은 이더리움 (281만1000원), 리플(1765원), 플카닷(5만2870원), 라이트코인(32만8200원), 체인링크(4만3030원), 스텔라루멘(761원), 비트코인캐시(88만3500원)은 전일보다 내림세며 에이다(1705원)만 전일보다 오름세다.

비트코인 이미지 트위터 캡처
비트코인 트위터 캡처

◆ 빗썸 회원 예치금 6천억원대...1년새 3배 급증

이런 가운데 빗썸은 회원이 투자 목적으로 넣어둔 예치금이 작년 말 기준 6316억원이라고 2020년 감사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1년 전(1985억2000만원)보다 218.2% 급증한 수치다.

빗썸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상화폐 투자에 관심이 커진 결과"라고 풀이했다.

빗썸코리아가 보유한 가상자산은 작년 말 현재 비트코인을 포함해 231억원어치다. 1년 전(173억원)보다 33.5% 늘었다.

고객이 맡겨둔 가상자산은 작년 말 현재 3조6972억원 규모로, 2019년 말(1조5805억)보다 133.9%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