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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731명·누적 11만1419명

14일 코로나19 발생현황
▲ 14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73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만1419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73명 늘어 7654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100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난 1782명, 치명률은 1.60%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4만4869명으로 1.63%(731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714명으로 서울 245명, 경기 238명, 인천 26명 등 수도권에서 509명, 그 외 부산 48명, 전북 10명, 대전 11명, 경남 27명, 경북 14명, 울산 30명, 충남 10명, 충북 29명, 대구 11명, 강원 6명, 전남 1명, 제주 1명, 광주 5명, 세종 2명이다.

해외유입은 17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12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은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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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 3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6명, 러시아 1명, 태국 1명, 베트남 1명, 영국 1명, 미국 2명, 수단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잇따랐다.

서울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도봉구 한방병원 관련으로는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또한 광진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서초구 음악교습소 관련으로는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충청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대전 서구 대학병원 관련으로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또한 호남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광주 광산구 가족·지인 관련으로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전북 정읍시 의료기관 관련으로는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전남 순천시 마을2 관련으로는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경북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대구 달서구 학교 관련으로 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대구 달서구 지인모임4 관련으로도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남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부산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18명이다.

또한 울산 울주군 자동차부품회사 관련으로는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중구 가족·지인모임 관련으로는 추적관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강원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원주 체육시설 관련으로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제주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제주시 농촌작업 관련으로 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사례 비율은 28.6%로 집계됐다. 지난 31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109명 가운데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2322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