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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출발, 다우지수·S&P 최고치 경신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5일 오전 9시 56분(미 동부시간) 현재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5.93포인트(0.67%) 오른 33,956.82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30포인트(0.66%) 상승한 4,151.9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5.96포인트(1.05%) 오른 14,003.80을 나타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 전문가들, 낙관적 전망 유지

뉴욕 시장 전문가들은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시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다.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시장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낙관하고 있다"라며 "통화 부양책, 재정 부양책, 비축해둔 현금, 기업 실적, 시장이 모두 괜찮다고 생각한다. 시장은 계속 강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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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제공

◆ 유럽증시 상승, 국제유가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올랐다.

독일 DAX지수는 0.28% 올랐고, 영국 FTSE100지수는 0.56%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37%가량 상승 중이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40달러(0.63%) 하락한 62.75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0.29달러(0.44%) 떨어진 66.29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