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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673명·누적 11만2789명

16일 코로나19 발생현황
▲ 16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67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만2789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22명 늘어 7937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 11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난 1790명, 치명률은 1.59%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4만2207명으로 1.59%(673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673명으로 서울 215명, 경기 216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 442명, 그 외 부산 44명, 경남 44명, 전북 15명, 대전 6명, 울산 24명, 경북 23명, 충남 12명, 충북 9명, 대구 4명, 강원 7명, 전남 6명, 광주 10명, 제주 3명, 세종 3명이다.

해외유입은 21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11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은 14명이다.

☞ 세계 코로나19 발생현황 보기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 5명, 파키스탄 1명, 방글라데시 2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1명, 몽골 1명, 폴란드 1명, 헝가리 1명, 터키 1명, 체코 1명, 미국 2명, 파라과이 1명, 나이지리아 1명, 이집트 1명, 에티오피아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4차 유행'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송파구 교회2 관련으로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송파구 음식점 관련으로는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마포구 어린이집 관련으로는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또한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의정부시 학원2 관련으로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남양주시 가족모임 관련으로는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성남시 분당구 노래방 관련으로는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다.

충청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충남 당진시 교회 관련으로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4명이다.

또 경남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부산 유흥주점 관련으로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456명이다.

울산 중구 종합병원 관련으로는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끝으로 강원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원주시 합창단 관련으로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