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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준비하는 유통업계…준비물량 50%↑

유통업계가 다음 달 어린이날을 앞두고 기획전을 열었다.

롯데온은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어린이날 선물ON' 행사를 진행해 레고, 영실업, 손오공 등 어린이날 인기 선물 상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레고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간 레고 브랜드 위크를 진행해 인기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26일에는 쁘띠엘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27일에는 뽀로로, 띠띠뽀, 타요 등 신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레고 완구 장난감 아이들 어린이날 어린이 유아 유아동 유년
롯데온 제공

SSG닷컴도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완구 및 유아동 용품 최대 75% 할인 행사를 연다.

이 기간 SSG닷컴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만 명에게 7% 할인 가능한 쿠폰을 발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상품에 한해 적용 가능하다.

완구에서는 블록, 역할놀이, 캐릭터, 학습교구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유아동 패션/잡화에서는 '빈폴키즈', '블루독베이비', '닥스키즈'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쓱라이브(SSG.LIVE)'에서 '레고'(21일 오전 11시), '쁘띠엘린'(22일 오전 11시)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김일선 SSG닷컴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어린이날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 수요를 감안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선물 어린이 아이들 어린이날 유아 아동 유아동 유년
SSG닷컴 제공

◆ 어린이날 선물 온라인 구매 증가 예상

업계는 올해 어린이날 선물 구매가 예전과 달리 온라인에서 구매할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 일부 업체는 준비 물량을 예년보다 크게 늘렸다.

롯데온 관계자는 "어린이날 선물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혜택을 강화하고, 준비 물량을 전년대비 50% 이상 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