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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이틀 연속 상승 마감 "우랑주 매수 기회"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4일(미 동부시간)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0.68포인트(1.06%) 오른 34,382.1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35포인트(1.49%) 상승한 4,173.8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04.99포인트(2.32%) 오른 13,429.98을 나타냈다.

◆ 전문가들 "우량주 매수 기회"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가 회복국면인 만큼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이를 우량주를 매수할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크 해펠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팬데믹 이후 회복세가 가속화되면서 더 높은 물가 상승률이 계속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물가 상승 공포가 변동성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는 경기 회복 국면인 리플레이션에 계속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변동성을 구조적으로 승자인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기회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유럽증시 일제히 상승

유럽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5% 상승한 7,043.61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54% 오른 6,385.1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43% 오른 15,416.64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1.64% 상승한 4,017.44로 장을 끝냈다.

미국증시 2021.05.15 마감
다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