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화된 효성첨단소재 에어백 원단

효성첨단소재 에어백 원단이 패션화 된다. 이처럼 변화되며 녹생성장을 위한 글로벌 정상회담 무대에 오른다.

효성첨단소재㈜의 계열사인 GST(Global Safety Textiles)는 지난 1월 친환경 토탈 패션 기업인 벨타코에 에어백 원단을 무상으로 후원했다.

벨타코는 효성에 지원 받은 에어백을 적용한 공생 콜렉션을 제작했다.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 행사 중 업사이클 패션쇼인 '새활용 패션쇼'에서 선보여진다.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에 도움이 되는 존재'로 해석되고, 이를 강조하기 위해 의류에 에어백을 형상화한 큰 주머니 디자인이 적용된다.

효성첨단소재 황정모 대표는 "효성첨단소재는 ESG 경영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벨타코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패션 시장에 효성첨단소재의 제품을 알리고, 업사이클링 제품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효성첨단소재는 그린경영 전략적 방향에 따라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한 재생 재봉사, 재생 카페트, 식물 추출 기반 바이오(Bio) PET 원사 등 친환경 소재가 있고 제품의 사용 단계에서의 배출량 저감이 가능한 고강도 원사 등 친환경 제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