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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에 '올원뱅크'가 중요한 이유

NH농협은행 '올원뱅크'는 디지털 전환(DT) 과정 속에 있는 이 은행을 지탱해 주고 있는 것이 되고 있다. 현재 모든 시중 은행들이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 속에 있고 농협은행 또한 이 부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금융 사업을 발전시켜줬다. 해당 앱은 플랫폼 경쟁력의 중요성 인식 하에 2016년 8월 출시됐다. '생활금융 플랫폼'이라는 콘셉트로 나왔고 3년9개월만에 500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언택트(비대면)로 모든 게 가능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설계했다.

오픈 플랫폼 모델을 도입했는데, 이 곳에 로그인을 하면 은행, 보험 등 계열사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바리퍼블리카의 토스를 올원뱅크에 탑재해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이동통신 3사와 추진한 패스(PASS) 간편가입으로 농협은행 계좌가 없어도 오픈뱅킹 이용이 가능하도록 회원가입의 장벽을 해소하기도 했다. 이는 작년 9월 개편을 통해 이뤄진 부분이다.

개편을 통해 올원뱅크를 소개하고 리워드를 지급받는 친구초대 서비스가 들어갔다. 보통 영업점 창구 직원의 권유로 상품 가입을 하는 과거 형태에서 친구의 추천 방식으로 가입을 하게 된 변화라고 볼 수 있. 친구 초대로 올원뱅크 신규 가입 및 올원계좌 등록을 마치면 매 5명마다 5000원씩 입금되며 추천 코드를 통해 가입한 신규 고객은 등록 계좌에 2000원이 입금된다.

개방형 통합인증 플랫폼인 NH 원 패스를 통해 농협금융·유통 계열사 서비스에 가입하고 로그인 할 때에도 별도의 앱 설치나 절차가 필요가 없어진 변화가 올원뱅크에 있기도 했다.

농협은행은 종합플랫폼 기업이 되고자 하고 있으며 올원뱅크 앱은 이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원뱅크 친구초대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 내용
▲올원뱅크 친구초대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