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증시·금융상품 브리핑] 코스피 5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 경신 外

다음 캡처

◆ 코스피 5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 경신

코스피 지수가 16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0.43포인트(0.01%) 오른 3259.06에서 시작해 오후 12시 52분 현재 3276.82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58억원, 489억원을 매수하며 상승을 주도중이다. 개인은 2259억원 순매도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이 다시 1000선 넘을지도 관심사다. 이 시간 코스닥은 전장보다 0.20% 오른 999.32이다.

◆ 원달러 환율, 0.9원 상승

원달러 환율은 16일 오후12시 3분 현재 1117.9원으로 전날 종가보다 0.9원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15∼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한 관망세와 위안화 약세,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제한적 상승 시도가 있을 것으로 우리은행은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 지수는 상승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달러 지수는 90.526으로 전날보다 0.017p 올랐다. 우리은행은 "달러지수가 FOMC 회의 결과를 대기하는 가운데, 소매판매 지표 부진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원자재관련 통화 전반이 약세를 보이자 3 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제공

◆ 삼성증권, 초보 투자자 위한 간편 투자앱 런칭

삼성증권은 투자자의 편의성을 강화한 간편 투자 애플리케이션 '오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초보 투자자 즉 '투린이' 공략에 나선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증권은 메뉴를 대폭 줄이고 각종 중권 용어와 차트를 초보 투자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개편했다.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 이승호 부사장은 "초보 투자자들도 숨 쉴 때 산소(O2)를 마시듯 쉽고 편하게 투자를 시작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체부터 주문, 투자정보 학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ABL생명, '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 출시

ABL생명은 피보험자의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15% 할인해주는 '(무)ABL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을 출시했다.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선택하면 주계약과 선택특약 보험료가 최대 15% 할인된다. 이 상품은 주계약에 암 전단계 질병 진단, 표적항암약물치료, 재활치료, 호스피스치료 등을 특약으로 추가할 수 있고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가입연령을 80세로 올렸다. 40세 남성과 40세 여성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천만원, 80세만기 20년납으로 가입한다면 주계약 월납입보험료는 각각 1만3천300원과 1만800원이다. 만기를 종신형으로 변경해 가입한다면 남녀 보험료가 각각 약 6천원과 5천원이 올라간다. 주계약 보험가입 금액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다.

◆ 광주은행, 카드 실적 따라 우대금리 주는 '상생 적금' 출시

광주은행은 광주상생 체크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최대 1.3%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생 적금'을 출시했다.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모바일앱이나 스마트뱅킹에서 가입 가능하며 정액이나 자유적립식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6개월, 월 납입 한도는 최대 300만원 이내다. 정액 적립식은 기본금리 연 0.7%에 우대금리(최대 0.6%p)까지 적용하면 1.3%까지 받을 수 있다. 자유 적립식은 기본금리 연 0.5%에 우대금리(0.6%p) 적용해 연 1.1%다. 우대금리는 광주상생 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0.2%p∼0.6%p까지 차등적용 한다.

광주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