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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인기 검색 올라…어떤 소식있나

국내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1일 오후 4시 현재 다음 카카오 인기검색 주식 9위와 10위에 올랐다.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89% 오른 28만5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93% 오른 12만2800원에 올랐다.

셀트리온 관련 소식으로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이 영국 바이오기업 익수다 테라퓨틱스(이하 익수다) 사내이사가 됐다는 소식이다.

최근 셀트리온은 미래에셋그룹과 함께 익수다에 총 4천700만달러(약 530억원)를 투자했으며, 향후 단계별 조건이 충족될 경우 투자를 늘려 익수다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서진석 의장은 향후 익수다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2세 서진석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 부사장. / 셀트리온 제공

이런 가운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송도는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췄다"며 "송도 글로벌 백신 허브(hub)를 구축하는 등 바이오산업의 도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도에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바이오기업이 입주해있다.

또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인 렉키로나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되었다는 소식도 있다.

한편 메리츠증권 김지하연구원은 지난 5월 28일 리서치 자료를 통해 셀트리온의 12개월 적정주가를 36만원, 셀트리온헬스케어 적정주가를 14만원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