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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4045만 원부터, 가상화폐 스타트업 투자는 변동성에도 계속

비트코인 시세는 점심시간인 22일 오후 12시 15분 현재 4045만 원부터다. 비트코인 시세는 4000만원 대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4045만9000원으로 24시간 전보다 84만원(+2.12%) 올랐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4045만원으로 전날 같은 시간 시세보다 35만2000원(+0.88%) 상승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오전보다 소폭 올랐다.

빗썸과 업비트에서 1BTC(비트코인)는 이날 오전 8시 32분 기준 각각 4036만1000원, 4030만1000원이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가상화폐 2021.06.25 오후
다음 캡처
btc 2021.06.25 오후
빗썸 캡처 / 오후 12시 15분 현재

◆ 김치프리미엄 2%대, 비트코인 시세는 해외 선 3900만원대부터

비트코인의 시세에서 김치프리미엄(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세가 외국보다 높은 현상 내지 그 차액)은 2%대다. 코인판에 따르면 빗썸에서 2.42%이며 업비트 2.31%, 코인빗 2.26%, 코인원 2.34%, 코빗 2.28% 이다.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이 시간 기준 플라이어에서 3952만5526원, 바이낸스 3951만2508원, 파이넥스 3949만9446원이다.

◆ 미국 가상화폐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 출시...2조5천억원 규모

이런 가운데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비츠'는 가상화폐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22억달러(2조4천9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출시한다고 경제 전문 매체 CNBC 방송이 보도했다.

앤드리슨 호로비츠는 "이 펀드의 투자 규모는 우리 앞에 놓인 기회의 크기를 말해준다"며 "가상화폐는 금융의 미래일 뿐만 아니라 인터넷 초창기와 마찬가지로 우리 삶을 모든 측면을 변화시킬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중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50% 가까이 하락하면서 가상화폐 관련 기술의 유용성과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나온 상황에서 앤드리슨 호로비츠가 투자 펀드를 출시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 기타 코인은 대부분 상승, 이더리움 230만원부터

다른 가상화폐(코인)의 경우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230만8000원·+0.09%) 시세는 전날보다 올랐다.

에이다(1585원·+0.96%), 도지코인(329원·+7.87%), 리플(785원·+0.64%), 비트코인캐시(56만7600원·+0.25%), 라이트코인(15만8100원·+1.54%), 체인링크(2만2110원·+0.27%) 시세는 업비트에서 전날보다 시세가 올랐다.

폴카닷(1만8710원·-0.48%) 시세는 업비트에서 전날보다 시세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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