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비트코인 시세 4054만 원부터, 신한은행은 클레이튼 이사회 진출

비트코인 시세는 29일 오후 5시 33분 현재 4054만 원부터다.

비트코인 시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4058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74만7000원(+1.88%) 올랐다.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4054만8000원으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58만9000원(+1.47%) 상승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오전 보다 올랐다.

빗썸과 업비트에서 1BTC(비트코인)는 이날 오전 7시 55분 기준 각각 3985만원, 3992만원이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btc 2021.06.29
빗썸 캡처 / 오후 5시 33분 현재
가상화폐 2021.06.29
다음 캡처 / 오후 5시 33분 현재

◆ 김치프리미엄 2%대, 비트코인 시세는 해외 선 3900만 원대부터

비트코인의 시세에서 김치프리미엄(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세가 외국보다 높은 현상 내지 그 차액)은 2%대다. 코인판에 따르면 빗썸에서 2.50%이며 업비트 2.42%, 코인빗 2.15%, 코인원 2.42%, 코빗 2.38% 이다.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이 시간 기준 플라이어에서 3956만6262원, 바이낸스 3949만1080원, 파이넥스 3951만6669원이다.

◆ 신한은행, 블록체인 기업 이사회에 참여

신한은행이 국내 블록체인 기업 이사회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이 같은 사례는 국내 은행권 중 최초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 이사회)에 신한은행이 참여한다.

신한은행은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참여를 통해 클레이튼 기반의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빠르고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블록체인 거버넌스 카운슬 합류를 통해 클레이튼의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금융생활 서비스를 시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본점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제공

◆ 기타 코인은 상승, 이더리움 248만원부터

다른 가상화폐(코인)의 경우 업비트에서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248만1000원·+2.73%) 시세는 전날 보다 올랐다.

에이다(1570원·+1.62%), 도지코인(298원·0.00%), 리플(771원·+3.21%), 폴카닷(1만9230원·+5.02%), 비트코인캐시(61만5900원·+5.90%), 라이트코인(16만4250원·+2.91%), 체인링크(2만2470원·+2.93%) 시세도 업비트에서 전날 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