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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인도네시아에 산소 발생기 600대 지원

최근 인도네시아에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 델타변이로 인해 확진자 수가 급증한 가운데 스위스가 국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난 24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에 600개의 산소발생기를 보냈다.

자카르타 주재 스위스 대사관은 성명서에서 이번 인도주의적 지원은 최근 몇 주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례가 급증한 국가의 상황을 고려해 인도네시아를 돕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스위스는 600개의 산소발생기 외에도 1만2000벌의 보호복과 4만5000개 이상의 마스크를 포함한 의료 보호 장비를 보냈다. 

코비드

의료 지원 화물은 현지 당국에 의해 자카르타에서 수령되어 각각의 장소로 운송된다. 

스위스 대사관은 인도적 원칙에 따라 인도적 지원 품목이 필요에 따라 공정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당국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스위스가 국제 인도주의적 지원 국가 중 6번째이다.

또한 스위스 대사관은 자국이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된 전 세계 공중보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최대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19일 기준 누적 확진자수 287만7464명으로 세계 15위, 사망자수는 7만3592명을 기록했다. 의료시스템 부족으로 실제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 (UAE)와 싱가포르가 백신, 산소 실린더, 의료 장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아랍에미리트가 보낸 의료 물품 중 시노팜 백신 25만 개, 40리터 산소 실린더 450개, 휴대용 산소 발생기 150개가 16일 도착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UAE는 개인보호구, 마스크, 장갑 등 의료용 안전장비 20톤을 인도네시아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