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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돌파감염 추정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2434명

24일 코로나19 환자 발생현황
▲ 24일 코로나19 환자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43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9만5132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2만8206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309명이다. 사망자는 2434명, 치명률은 0.82%이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7만616명으로 3.45%(2434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2416명으로 서울 903명, 인천 140명, 경기 704명 등 수도권에서 1747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71명, 세종 16명, 충북 60명, 충남 75명, 호남권의 광주 42명, 전북 62명, 전남 17명, 경북권의 대구 128명, 경북 45명, 경남권의 부산 29명, 울산 30명, 경남 37명, 강원권은 43명, 제주권은 14명이다.

해외유입은 18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은 15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 3명, 우즈베키스탄 2명, 카자흐스탄 3명, 러시아 1명, 일본 1명, 네팔 1명, 미국 4명, 이집트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피지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직장, 병원, 다중이용시설 등을 고리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랐다.

특히 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종사자 30명을 포함해 전날까지 3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서울지역 확진자만 34명이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원내 의료진과 임직원, 환자와 보호자 등 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해 감염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병원 측은 "의료진과 직원들은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며 "변이 바이러스 또는 돌파감염 등으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확진자 비율은 37.3%로 나타났다.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2만5232명이며, 이 가운데 9419명의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 권역별 코로나19 발생현황

먼저 수도권 중 서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동대문구 직장10 관련으로는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7명이다.

마포구 직장6 관련으로는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5명이다.

중구 시장3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99명이다.

송파구 시장3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438명이다.

서초구 대학병원2 관련으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0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청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충남 당진시 실내체육시설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7명이다.

또한 호남권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으로는 광주 동구 목욕장 관련으로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7명이다.

전북 전주시 대학생 지인모임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4명이다.

경북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대구 서구 및 달성군 유흥주점 관련으로는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1명이다.

대구 서구 목욕탕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97명이다.

경북 경산시 PC방 관련으로는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5명이다.

또 경남권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으로는 부산 서구 시장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4명이다.

경남 양산시 의료기관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0명이다.

강원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속초시 유흥업소2 관련으로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1명이다.

끝으로 제주권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43명이다.

◆ 24일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신규 38만8675명

24일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 24일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24일) 질병관리청의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 일별 집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신규 접종자는 38만8675명, 누적 접종자 수는 3713만2188명이다. 2차 접종자 현황은 신규 37만5869명, 누적으로는 2258만2280명이다.

한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올해 1월 인구 5182만1669명 기준으로 1차 71.65%, 2차(접종 완료) 43.58%이다.

전일 0시 기준으로 지역별 코로나 백신 1차 신규 접종 현황을 보면 서울 5543명, 인천 1834명, 경기 9616명 등 수도권이 1만6993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935명, 세종 145명, 충북 988명, 충남 980명, 호남권의 광주 970명, 전북 568명, 전남 489명, 경북권의 대구 953명, 경북 824명, 경남권의 부산 675명, 울산 310명, 경남 1356명, 강원권은 479명, 제주권은 735명이다.

코로나 백신 2차 신규 접종 현황은 서울 4188명, 인천 1071명, 경기 5711명 등 수도권 1만970명이다. 또한 대전 729명, 세종 159명, 충북 277명, 충남 495명, 광주 287명, 전북 269명, 전남 313명, 대구 438명, 경북 337명, 부산 322명, 울산 111명, 경남 500명, 강원 228명, 제주 356명이다.

또한 코로나 백신 종류별 접종현황을 보면 전체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1982만173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이 3078만2889명, 모더나 백신 529만7551명, 얀센 백신 접종자 수는 141만5418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접종 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조사된 경우, 증상이 없으면 변이 바이러스 여부와 관계없이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이날부터 시행되는 질병관리청의 '국내 예방접종완료자 관리지침'에 따르면, 확진자와 접촉했지만 증상이 없는 접종 완료자는 자가격리 없이 곧바로 수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돼 두 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만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직후에 한 번, 최종 접촉일을 기준으로 6∼7일이 지난 뒤에 한 차례 더 PCR 검사를 받는다.

일상생활은 그대로 할 수 있지만 14일간 본인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관찰)해야 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면 즉시 확진자로 전환된다.

또한 외출이나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수동감시 대상자 생활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자가격리 형태로 전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