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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국인 지인모임서 코로나19 대거 확진…감염경로 불명 나흘째 38%대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2289명

28일 코로나19 환자 발생현황
▲ 28일 코로나19 환자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28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30만5842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3만2450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324명이다. 사망자는 2464명, 치명률은 0.81%이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5만9638명으로 3.84%(2289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2270명으로 서울 837명, 인천 123명, 경기 718명 등 수도권에서 1678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54명, 세종 4명, 충북 59명, 충남 46명, 호남권의 광주 28명, 전북 42명, 전남 18명, 경북권의 대구 126명, 경북 73명, 경남권의 부산 29명, 울산 17명, 경남 63명, 강원권은 26명, 제주권은 7명이다.

해외유입은 19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3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미얀마 1명, 러시아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몽골 1명, 캄보디아 3명, 오만 1명, 프랑스 1명, 헝가리 1명, 마국 6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각종 모임과 종교시설, 요양원, 직장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방대본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외국인 지인모임 사례와 관련해 전날 하루 새 1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방역망을 벗어난 확진자도 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전날 0시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는 총 2만9142명이며, 이 가운데 38.6%에 해당하는 1만1263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비율은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26일(38.7%)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 24일(38.0%) 이후 나흘 연속 38%대를 기록했다.

◆ 권역별 코로나19 발생현황

먼저 수도권 중 서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용산구 병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68명이다.

송파구 시장3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720명이다.

또 인천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계양구 종교시설 관련으로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9명이다.

남동구 의료기관2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63명이다.

옹진군 여객선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88명이다.

경기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김포시 요양원2 관련으로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2명이다.

이천시 택배회사 관련으로는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1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청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충북 진천군 외국인 풋살모임 관련으로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0명이다.

충북 청주시 특수학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5명이다.

이어 호남권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전북 무주군 지인모임 관련으로는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6명이다.

또 경북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대구 외국인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20명이다.

대구 서구 목욕탕2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0명이다.

경북 경산시 PC방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4명이다.

끝으로 경남권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부산 동구 시장 관련으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0명이다.

부산 강서구 사업장2 관련으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0명이다.

◆ 28일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신규 38만8675명

28일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 28일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28일) 질병관리청의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 일별 집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신규 접종자는 38만8675명, 누적 접종자 수는 3851만1292명이다. 2차 접종자 현황은 신규 71만1698명, 누적으로는 2395만1629명이다.

한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올해 1월 인구 5182만1669명 기준으로 1차 74.32%, 2차(접종 완료) 46.22%이다.

전일 0시 기준으로 지역별 코로나 백신 1차 신규 접종 현황을 보면 서울 4382명, 인천 1805명, 경기 1만1434명 등 수도권이 1만7621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1038명, 세종 158명, 충북 554명, 충남 984명, 호남권의 광주 223명, 전북 453명, 전남 495명, 경북권의 대구 1405명, 경북 678명, 경남권의 부산 987명, 울산 413명, 경남 742명, 강원권은 255명, 제주권은 386명이다.

코로나 백신 2차 신규 접종 현황은 서울 5363명, 인천 1610명, 경기 9646명 등 수도권 1만6619명이다. 또한 대전 692명, 세종 135명, 충북 580명, 충남 809명, 광주 261명, 전북 433명, 전남 240명, 대구 1371명, 경북 491명, 부산 643명, 울산 310명, 경남 522명, 강원 279명, 제주 419명이다.

또한 코로나 백신 종류별 접종현황을 보면 전체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1982만6730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이 3233만2434명, 모더나 백신 631만6704명, 얀센 백신 접종자 수는 142만7001명이다.

한편, 올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일정의 마지막 그룹인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내달 18일 시작된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진 등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 샷'(접종효과 보강을 위한 추가 접종)도 처음으로 시행된다.

이와 함께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은 내달 11일 2차 접종자부터 6주에서 4∼5주로 단축된다.

경남 양산시 의료기관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7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