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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추석연휴 여파 엿새째 2000명대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2885명

29일 코로나19 환자 발생현황
▲ 29일 코로나19 환자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88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30만8725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3만3527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331명이다. 사망자는 2474명, 치명률은 0.80%이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5만9689명으로 4.83%(2885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2859명으로 서울 1,050명, 인천 151명, 경기 989명 등 수도권에서 2190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28명, 세종 10명, 충북 83명, 충남 75명, 호남권의 광주 28명, 전북 41명, 전남 23명, 경북권의 대구 108명, 경북 88명, 경남권의 부산 52명, 울산 27명, 경남 81명, 강원권은 20명, 제주권은 5명이다.

해외유입은 26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9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7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20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중국 1명, 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2명, 카자흐스탄 1명, 미얀마 1명, 러시아 5명, 몽골 2명, 싱가포르 1명, 베트남 3명, 터키 1명, 영국 1명, 우크라이나 3명, 미국 1명, 브라질 1명, 나이지리아 2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추석 연휴 이후 신규 확진자 규모가 6일 연속 2000명을 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지난 25일 3271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또 화요일 확진자(수요일 9시 기준)로는 지난달 10일 2221명 이후 최다 기록이며, 지난 24일부터 엿새째 '요일 최다'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내달 초에는 개천절과 한글날 등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이동량 증가에 따른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내달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지만, 지금과 같은 확산 추세라면 당분간 방역 수위를 완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권역별 코로나19 발생현황

먼저 수도권 중 서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강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는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6명이다.

금천구 직장4 관련으로는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3명이다.

용산구 병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77명이다.

송파구 시장3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746명이다.

또한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고양시 교회 및 장례식장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40명이다.

동두천시 요양원 관련으로는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5명이다.

남양주시 요양원 관련으로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4명이다.

이천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8명이다.

부천시 태권도 학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4명이다.

안산시 원단제조업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61명이다.

용인시 택배회사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5명이다.

화성시 정수기제조업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6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청권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대전 유성구 택배회사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5명이다.

충북 진천군 외국인 풋살모임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5명이다.

이어 호남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전북 남원시 고등학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3명이다.

전북 군산시 명절모임2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3명이다.

경북권에서는 대구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외국인지인모임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75명이다.

서구 목욕탕2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8명이다.

경남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부산 사하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6명이다.

울산 장례식장모임 및 PC방 관련으로는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2명이다.

경남 김해시 외국인음식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63명이다.

끝으로 강원권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속초시 직장 관련으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3명이다.

◆ 29일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신규 38만8675명

29일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 29일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29일) 질병관리청의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 일별 집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신규 접종자는 38만8675명, 누적 접종자 수는 3876만9866명이다. 2차 접종자 현황은 신규 68만9322명, 누적으로는 2464만2525명이다.

한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올해 1월 인구 5182만1669명 기준으로 1차 74.81%, 2차(접종 완료) 47.55%이다.

전일 0시 기준으로 지역별 코로나 백신 1차 신규 접종 현황을 보면 서울 7만8584명, 인천 2만5798명, 경기 11만5257명 등 수도권이 21만9639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1만1961명, 세종 2362명, 충북 1만3029명, 충남 1만6558명, 호남권의 광주 1만1418명, 전북 1만3751명, 전남 1만2448명, 경북권의 대구 1만7872명, 경북 1만9254명, 경남권의 부산 2만4892명, 울산 1만521명, 경남 2만5433명, 강원권은 1만1625명, 제주권은 5863명이다.

코로나 백신 2차 신규 접종 현황은 서울 13만9274명, 인천 4만3167명, 경기 19만1432명 등 수도권 37만3873명이다. 또한 대전 1만9214명, 세종 4899명, 충북 2만1361명, 충남 2만8664명, 광주 1만8140명, 전북 2만4277명, 전남 2만4065명, 대구 3만3674명, 경북 3만1365명, 부산 4만6205명, 울산 1만5578명, 경남 4만5005명, 강원 1만7532명, 제주 7846명이다.

또한 코로나 백신 종류별 접종현황을 보면 전체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1983만4319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이 3355만2994명, 모더나 백신 715만6034명, 얀센 백신 접종자 수는 143만4522명이다.

29일 0시 기준 코로나 백신 부작용 신고현황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0만2484건(0.52%), 화이자 백신은 12만2502건(0.37%), 모더나 백신 3만7345건(0.52%), 얀센 백신 8325건(0.58%)이다.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이상반응 신고 현황 발표일은 매주 월·수·토요일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 발적·통증·부기·근육통·발열·두통·오한 등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을 포함한 '일반 이상반응'은 신규 564건, 누적으로는 9만7580건이다.

또한 아나필락시스(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 의심사례는 누적 310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는 누적 298건 이다. 특별관심 이상반응(Adverse Event Special Interest, AESI) 및 중환자실 입원, 생명위중, 영구장애·후유증 등 주요 이상반응은 누적 4296건이다.

화이자 백신의 일반 이상반응은 신규 4836건, 누적 11만7754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누적 710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는 누적 364건이며, 주요 이상반응은 누적 3674건이다.

모더나 백신의 일반 이상반응은 신규 3991건, 누적 3만6723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누적 136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는 누적 21건이며, 주요 이상반응은 누적 465건이다.

얀센 백신의 일반 이상반응은 신규 44건, 누적 7973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누적 47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는 누적 11건이며, 주요 이상반응은 누적 294건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빠른 속도로 높아지고 있지만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추가 예약률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18세 이상 미접종자 571만2554명 가운데 접종을 예약한 사람은 30만4488명으로 전체의 5.3%에 그쳤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18∼29세 5.7%, 60대 5.3%, 40대 4.9%, 30대 4.5% 등의 순이었다. 고령층인 70대와 80대 이상은 예약률이 각각 3.0%, 1.3%에 불과했다.

지난 18일부터 열흘 넘게 예약을 진행했는데도 예약률이 크게 오르지 않은 가운데, 정부는 예약이 마감되는 30일 오후 6시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최대한 접종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미접종자들은 내달 1∼16일에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