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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경로 절반이 '확진자 접촉'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2564명

30일 코로나19 환자 발생현황
▲ 30일 코로나19 환자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256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31만1289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3만4603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336명이다. 사망자는 2481명, 치명률은 0.80%이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5만8998명으로 4.35%(2564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2539명으로 서울 941명, 인천 148명, 경기 879명 등 수도권에서 1968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35명, 세종 14명, 충북 61명, 충남 55명, 호남권의 광주 31명, 전북 35명, 전남 24명, 경북권의 대구 73명, 경북 52명, 경남권의 부산 49명, 울산 27명, 경남 68명, 강원권은 32명, 제주권은 15명이다.

해외유입은 25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9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21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중국 2명, 필리핀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카자흐스탄 3명, 미얀마 3명, 파키스탄 2명, 러시아 3명, 아랍에미리트 1명, 몽골 2명, 캄보디아 1명, 베트남 4명, 카타르 1명, 미국 1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학교, 유치원, 직장 등 다양한 공간과 모임을 고리로 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개인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한주간 코로나19 확진자 1만4201명의 감염경로 가운데 가족·지인·직장 등 개인 간 접촉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접촉'이 50.4%(7250명) 가장 많았다.

확진자 접촉 비중은 9월1주 44.0%(5264명)에서 9월2주 45.9%(5652명), 9월3주 46.1%(5906명), 9월4주 50.4%(7250명)로 게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이후 가족·지인 간 감염에 의한 학교 및 외국인 감염 확산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최근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확진자 비중은 15% 정도이며 집단발생 형태도 다양화되고 있다. 외국인은 기숙사 등 공동 거주 및 공동 출퇴근 형태가 많아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데다 주거지 및 근무지 변경이 빈번하고, 통역의 어려움 등으로 역학 조사도 어려운 실정이다.

◆ 권역별 코로나19 발생현황

먼저 수도권 중 서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용산구 병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88명이다.

중구 시장5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99명이다.

송파구 시장3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763명이다.

강남구 초등학교 관련으로는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3명이다.

또한 인천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중구 유치원 관련으로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1명이다.

경기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으로는 의정부시 요양원 관련으로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6명이다.

포천시 섬유가공 및 육류가공업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49명이다.

안산시 금속가공품 제조업 관련으로는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1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청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대전 유성구 택배회사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9명이다.

대전 동구 노인전문병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1명이다.

충남 부여군 유치원 관련으로는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9명이다.

충북 진천군 외국인 풋살모임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2명이다.

또 경북권 코로나 확진자 현황으로는 대구 외국인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1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10명이다.

대구 서구 목욕탕2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60명이다.

경북 경산시 PC방 관련으로는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7명이다.

경북 포항시 유흥시설 관련으로는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4명이다.

끝으로 경남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울산 장례식장모임 및 PC방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7명이다.

경남 양산시 의료기관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94명이다.

경남 김해시 외국인음식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68명이다.

◆ 30일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신규 38만8675명

30일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 30일 한국 코로나 백신 접종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30일) 질병관리청의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 일별 집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신규 접종자는 38만8675명, 누적 접종자 수는 3900만2427명이다. 2차 접종자 현황은 신규 52만6133명, 누적으로는 2517만260명이다.

한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올해 1월 인구 5182만1669명 기준으로 1차 75.26%, 2차(접종 완료) 48.57%이다.

전일 0시 기준으로 지역별 코로나 백신 1차 신규 접종 현황을 보면 서울 4만7035명, 인천 1만5688명, 경기 7만5272명 등 수도권이 13만7995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7328명, 세종 1517명, 충북 8522명, 충남 1만888명, 호남권의 광주 7026명, 전북 7240명, 전남 6756명, 경북권의 대구 1만1538명, 경북 1만2872명, 경남권의 부산 1만3600명, 울산 6194명, 경남 1만5524명, 강원권은 6678명, 제주권은 3304명이다.

코로나 백신 2차 신규 접종 현황은 서울 13만2787명, 인천 4만1333명, 경기 18만4775명 등 수도권 35만8895명이다. 또한 대전 1만8298명, 세종 4353명, 충북 2만174명, 충남 2만6763명, 광주 1만8975명, 전북 2만930명, 전남 2만4442명, 대구 3만2552명, 경북 3만3616명, 부산 4만1186명, 울산 1만5902명, 경남 4만3943명, 강원 2만314명, 제주 8979명이다.

또한 코로나 백신 종류별 접종현황을 보면 전체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1983만4319명,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이 3355만2994명, 모더나 백신 715만6034명, 얀센 백신 접종자 수는 143만4522명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화율은 작년 8월 4.72%에서 올해 8월 2.17%로 낮아졌다. 또한 치명률의 경우 3차 유행 시기인 작년 12월 2.70%에서 올해 8월 0.35%로 낮아졌다.

또한 지난 7월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발생한 만 18세 이상 확진자 10만8648명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93%이며, 접종 완료자는 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