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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증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세, 인플레이션 영향

국내 증시는 미국증시의 하락세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52분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2917.78과 942.39를 가르키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8.52포인트(-1.3%), 10.72포인트(-1.12%) 하락세이며 1%대 하락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지웅 과장은 "코스피는 전일 미국증시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약세를 보였고 이에 따른 영향으로 하락했고 코스닥 또한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상승 우려가 강하게 작용하고 외인 매도세가 강하게 발생하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최윤아 연구원도 "코스피는 미국의 9월 고용 쇼크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를 소화하며 2910선까지 하락했고 코스닥 지수는 업종별 수급 차별화와 외국인, 기관의 2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도에 950선을 재차 하회했다"고 말했다.

한국증시 중간 2021.10.12
다음 캡처

업종별로 보면 유가 및 원자재 상승에 따른 정유주, 비철, 상사 등이 강세. 은행, 의료정밀, 전기전자, 제지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복, 화학, 철강금속주는 상승했다.

코스닥에선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출시 기대감에 리오프닝 관련주가 상승한 반면 바이오 업종은 하락했다.

외국인 현물과 선물에서 동반 순매도중이다. 현물은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매도세 확대되며 지수 하락 주도중이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는 2%대 하락했다.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가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해외 디지털세 부과 가능성,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삼성 오너일가의 지분 매각 우려요인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그룹이 세번째 달러채권 이자 지급 불이행 소식도 있었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 블리온이 언급한 오전 장 특징주로 갤럭시아머니트리, LX인터내셔널, 위지익스튜디오, 고려아연, 토니모리 등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NFT 플랫폼 성장 기대에 급등했고, LX인터내셔널은 중국 산시성 폭우에 따른 석탄가격 최고치 수혜에 상승했다. 위지익스튜디오는 메타버스 시장 개화 수혜 기대에 상승했고, 고려아연은 인듐 등 부산물 가격 강세 수혜 기대에 상승했다. 다만 토니모리는 300억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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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가 석유 기름값 물가 인플레이션 2021.10.02
[AFP/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