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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년간 소비자와 희로애락 함께 하며 성장한 오비맥주

국내 맥주 전문 기업인 오비맥주는 지난 80여년간 국민들과 휘로애락을 함께 하며 성장해왔다.

오비맥주는 그간 시대정신을 반영해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런 노력이 '2021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해당 시상식에서 오비맥주는 수상을 했다. 오비맥주는 창의적·통합적 마케팅 전략과 시장 트렌드 선도 관련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19일 오비맥주는 이에 대해 알렸다.

오비맥주는 국내 주류·음료 산업을 선도했다. 소비자가 접근하기 쉽도록 스토리텔링을 시도했다. 고객과 소통을 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싹투어(SSAC Tour)'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어려울 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만으로 큰 힘이 된다는 기획 의도로 시작됐다.

오비맥주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했다. 마케팅에는 영역이 있는데 신상품 개발, 브랜드 전략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왔다.

오비맥주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다. 2021년 1분기 국내 가정용 맥주시장 판매량에서 점유율 약 52%를 기록했다. 브랜드로 보면 '카스 프레시'가 약 38% 점유율로 1위에 자리했다

대표 맥주 브랜드로는 '카스'가 있다. 올 해 3월 투명병의 '올 뉴 카스'를 리뉴얼 했다. 또, 외식 시장이 주춤한 시장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로 '한맥'을 런칭했다. 오비맥주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K-라거'를 선보이고자 했다. 발포주 브랜드 '필굿'의 경우, MZ세대(2030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톡톡 튀는 마케팅 방식을 택했다.

오비맥주의 해외 하이엔드 맥주 브랜드 역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은 '일상 속 휴식'이라는 콘셉트 아래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맛의 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600년이 넘는 양조 전통을 바탕으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소개해 주고자 하고 있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라거 버드와이저(Budweiser)는 당당하고 개성 있는 삶을 지향하는 소비자들과 공감하고 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통 업계 한 관계자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시장에서 고객 가치 중심 브랜드 경영 활동으로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라며 "커뮤니케이션은 진정성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인정 받기 어렵다. 오비맥주는 오랜기간 브랜드에 현 시대의 상황을 반영해 왔고 이런식으로 고객과 소통해 왔다고 생각된다. 이런 점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